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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볼만한곳 11곳

여름이 가고 풍요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이때, 시원한 바람을 맞기 위해 가까운 여행지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여행을 가고 싶을때 문경으로 놀러가보시는걸 어떨까요? 문경 같은 경우 문경새제, 주흘산, 에코랄라 등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라 할 수 있답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 알찬 계획 세우셔서 즐거운 가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문경 가볼만한곳 11곳
1. 문경 가볼만한곳 - 문경새재
새가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을 지닌 문경새재 일원에는 아름다운 도립공원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문경을 상징하는 이 문경새재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문경을 방문하면 누구나 반드시 들러야 할 곳입니다.

문경새재는 주변에 우거진 나무들 외에도 맛집, 공원, 산성, 그리고 세트장 등 다양한 관람거리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입니다. 문경새재 관문을 따라 옛길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문경 가볼만한곳


2. 문경 가볼만한곳 - 주흘산

 

 

 


문경을 지키는 영산으로 불리는 주흘산은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함께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높이 1,108.4m에 달하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또한 문경새재와 관련된 역사적 전설이 담겨 있습니다. 예로부터 매년 조정에서 제사를 올리던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는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문경의 대표적인 산입니다.

주흘산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경관을 자랑하며, 그 웅장함에 감명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또한 주흘산 내에 위치한 혜국사는 신라 시대에 세워졌으며, 고려 말기에는 홍건적이 쳐들어왔을 때 공민왕이 머물렀던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문경 가볼만한곳 - 에코랄라
문경은 한때 유명한 탄광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탄광 마을이었던 지역의 탄광을 보존하고 전시한 석탄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또한 '선덕여왕',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사극의 촬영지인 가은 오픈세트장으로, 여러 체험시설을 추가로 마련하여 문경의 복합 테마타운인 에코랄라는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실제 탄광 갱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모노레일을 타고 과거의 이야기를 들으며 올라가는 체험거리가 있어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문경 가볼만한곳


4. 문경 가볼만한곳 - 불정자연휴양림
대야산 자연휴양림도 유명하지만, 불정자연휴양림은 특히 물맛이 뛰어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휴양림 근처의 운암사 약수와 입구의 마지막골 약수는 물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물 뿐만 아니라, 천연 활엽수림으로 조성된 휴양림의 입구에서 산막으로 이어지는 길가에는 가을의 향기를 품은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 피어 있어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 놓인 통나무 데크와 벤치들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하다 보면, 어느새 해가 저물고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과 카라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1박하기에 적합하며, 또한 휴양림 내 설치된 9개의 짚라인 코스는 푸른 자연과 함께 짜릿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문경 가볼만한곳 - 문경단산모노레일

 

 

 


전국적으로 모노레일이 인기를 끌면서 문경에서도 2020년 4월에 모노레일이 개장되었습니다. 이 모노레일은 해발 865미터에 위치하여 천천히 오르며 문경 일대의 평야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왕복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며, 정상 근처에는 전망대와 여러 조형물, 포토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사계절 레일 썰매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장 예약이 가능하지만 사전에 예약하거나 미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한 장소입니다.

 

문경 가볼만한곳


6. 문경 가볼만한곳 - 문경생태미로공원
문경새재의 입구에 위치한 미로공원은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최근 문경의 인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경새재 근처에 조성된 다양한 새로운 관광지 중 하나로, 주변을 흐르는 계곡과 연못 사이사이로 네 가지 테마의 미로를 아름답게 꾸며 놓아 공원 한 바퀴를 즐기며 탐방하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산책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고, 그 사이에 위치한 생태문화갤러리에서는 문경 주변의 유명 관광지 풍경을 전시하고 있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미로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서 근처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


7. 문경 가볼만한곳 - 용추계곡
문경팔경 중에서도 대야산과 함께 속하는 이 용추계곡은,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한 곳이라는 믿기 힘든 전설을 품고 있는 장소입니다. 이 전설의 근원이 된 것처럼 보이는 거대한 바위에는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갈 때 남긴 듯한 용비늘 자국이 하트 모양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 하트 모양의 구멍 사이로 에메랄드 빛깔의 맑고 푸른 계곡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려, 그 풍경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상쾌해지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문경 가볼만한곳


8. 문경 가볼만한곳 - 대야산자연휴양림

 

 

 


코로나 시기에 전국의 자연 휴양림들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야산 자연휴양림은 문경 8경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문경 주변 관광을 하기에 매우 편리한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도자기 체험장, 숲 체험장, 생태공원, 레프팅, 드라마 세트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또한, 산길 곳곳이 아늑하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연인과 함께 조용히 산책하며 숲속에서 힐링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9. 문경 가볼만한곳 - 박열 의사 박물관
이제훈과 최희서 배우가 주연한 영화 "박열"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 감동적인 이야기로, 문경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옵니다. 넓지 않은 기념관이지만, 복원된 생가와 가네코 후미코 묘지까지 있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관심이 깊은 분들이나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에 매우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문경 가볼만한곳


10. 문경 가볼만한곳 - 문경 가은역
빛바랜 추억이 깃든 간이역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가은역은 처음에는 석탄을 운송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검은빛 희망을 싣고 달리던 화물열차는 1994년에 문경의 마지막 탄광이었던 은성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멈추었고, 2004년에 폐역의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다행히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레일바이크인 문경철로자전거가 지나가면서 관광객들이 조금씩 찾아오던 기차역은 2017년 마을 부녀회에 의해 카페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카페 가은역 주변에는 옛 탄광을 활용한 석탄박물관과 전통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11. 문경 가볼만한곳 - 진남교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이어지고, 강 위로는 철교, 구교, 신교 등 세 개의 교량이 나란히 놓여 있어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숲이 울창하며,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하여 문경의 소금강이라 불리며 언제든지 좋지만, 특히 봄에 방문하기에 알맞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남휴게소 폭포 왼쪽의 암벽 위에는 '경북팔경지일'(慶北八景之一)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돌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진남교반은 낙동강 지류인 가은천과 조령천이 영강에 합류했다가 돌아가는 지점으로, 아름드리 노송이 우거진 숲 앞으로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주차장, 휴게소, 인공폭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양지입니다.

 


이상으로 문경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시원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이러한 문경 가볼만한곳을 기억해두셨다가 다른 분들과 소소하게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여행 계획 짜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