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막바지에 다다르는 이때, 마지막 여름 휴가를 가고 싶다는 느낌은 마음 한켠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여행을 가고 싶을때 강화도로 놀러가보시는걸 어떨까요? 강화도 같은 경우 강화성당, 전등사, 강화씨사이드 루지 등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라 할 수 있답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 알찬 계획 세우셔서 즐거운 여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강화성당
강화성당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에 위치하며, 대한제국 시대에 설립된 성공회 성당입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지어진 한옥 형태의 성당으로, 2001년에 대한민국 사적 제42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교회의 내부는 로마의 바실리카 양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외관은 불교 사찰의 형태를 띠고 있어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화성당은 입구 계단, 외삼문과 내삼문, 본관, 사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쪽에는 초대 사제의 묘비가 위치해 있으며, 내부 공간은 교회의 기능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초기 성공회 선교사들의 토착화 의지가 담겨 있는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전등사
강화도의 전등사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사찰이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입니다. 전등사는 381년에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유서 깊은 사찰은 방문객들에게 장엄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로, 약간의 산책을 통해 도달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적합합니다. 강화도를 여행할 때 반드시 방문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3.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강화 고인돌
강화 고인돌 유적은 강화 부근리, 삼거리, 오상리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표고 280m 지점까지 고인돌이 널리 퍼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창과 화순의 고인돌군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수백 개 이상의 고인돌이 밀집해 있으며, 형식과 밀집도에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여겨집니다.
이 유적은 고인돌 문화의 형성과 한국 청동기 시대의 사회 구조, 동북아시아 선사시대의 문화 교류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보문사
바다를 건너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보문사는 낙가산 서쪽 바다를 내려다보는 멋진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덕여왕 4년(635)에 회정 대사가 금강산에서 이곳으로 와서 처음으로 절을 세우고 보문사라고 명명하였습니다.
보문사는 한국 3대 관음성지 중 하나로, 절을 창건한 지 14년이 되던 해에 고씨 성을 가진 어부가 바닷가에서 불상과 나한상 22구를 그물로 건져 절의 우측 석굴에 봉안하였습니다. 이후, 이 석굴에서 기도를 하면 기적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신도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5.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은 신비로운 여행지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곤충 전시회, 인간의 진화 과정, 희귀한 화석 등을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합니다.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며 전시하는 공립 박물관으로, 2010년에 개관하였습니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영상실, 강당, 뮤지엄 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강화의 선사시대 유적지와 고려왕릉에서 출토된 유물, 향교 및 전통 사찰의 소장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매년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이 열립니다.
6.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연미정
강화도의 연미정은 인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242에 위치한 문화재로, 강화 10경 중 하나입니다. 연미정은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지는 물줄기가 나누어 흐르는 경치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형태가 제비꼬리와 닮았다고 하여 연미정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연미정은 지리적으로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정자에 오르면 개풍군, 파주시, 김포시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08년부터는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해제되어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강화 메가 루지는 중력과 경사만을 이용해 진행되는 무동력 바퀴 썰매로, 손쉽게 방향 조정과 제동이 가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입니다.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화 메가 루지는 두 개의 라인과 총 1.8킬로미터에 달하는 최장 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한 레이싱을 위해 경사가 완만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360도 회전 코스와 구간별 익사이팅 존, 낙차 구간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기존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짜릿한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는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약 1.8킬로미터의 두 가지 코스 중에서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루지는 무동력 카트로 산의 경사와 중력을 이용해 내려오는 놀이기구이며, 속도 조절이 가능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레포츠입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보호장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8.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마니산
마니산은 강화도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명산입니다. 이곳은 단군이 제천 의식을 거행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용이 승천하고 용마가 출현하며 신선이 사는 곳으로 여겨지는 신성한 산입니다. 또한, 72대 왕후장상이 태어날 장소로 전해집니다.
마니산의 정상에는 단군 성조께서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한 참성단이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면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쪽 기슭에는 신라 선덕여왕 시대에 지어진 정수사 법당의 살문짝 꽃무늬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9.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갑곶돈대
갑곶돈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갑룡길 26에 위치한 국방 유적으로, 강화 10경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곳은 돌이나 흙으로 쌓아 만든 소규모 관측 방어시설로, 강화로 들어오는 주요 관문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중요성이 강조된 돈대입니다. 주변에 흐르는 강과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마음의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적합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화도를 방문할 때 꼭 들러볼 만한 장소입니다.
10.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고려궁지
고려궁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고려시대 몽골 침입 당시 사용되었던 궁궐터로, 고려시대의 정궁이 있던 자리로서 역사적인 의미가 큽니다. 조선시대에는 관아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지방 통치에 이용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외침으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중요한 역사적 현장입니다.
현재는 고려 궁궐의 원형은 남아 있지 않으며, 조선시대 관아 건물 몇 채만이 남아 있습니다.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있으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곳 1곳
석모도 미네랄 온천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460미터 깊이의 화강암에서 용출되는 51℃의 고온 온천수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스트론튬,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온천수는 천연 그대로 사용되며, 인위적인 소독이나 정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매일 원수로만 사용됩니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고려하여 온천장 시설에는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지열)를 적용하였으며, 해양성 해풍, 햇빛, 습기와 염분이 그대로 전해지는 위치에 있어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갈매기 떼가 반겨주는 지역으로, 해마다 새우젓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외포항의 새우젓은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며, 시장 상인들이 친절하고 맛있는 젓갈이 풍부해 외포항은 훌륭한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더워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이러한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기억해두셨다가 다른 분들과 소소하게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여행 계획 짜보시길 바랍니다.